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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3D에서 입체 글자 만들기

그림판3D는 이름에 걸맞게 글자를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3D 텍스트 만드는 것은 확실히 포토샵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2D 텍스트보다 3D 텍스트로 제목을 만들면 굳이 글자에 배경색을 넣지 않아도 눈에 잘 띄고 돋보입니다. 그림 속에 표지판처럼 세워서 잘 조화시키면 감쪽같이 실물인 듯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1. 설명 (How to Make 3D Text)

 

그림판3D를 엽니다.

열기 파일 찾아보기로 원하는 그림 파일을 불러옵니다.

상단 메뉴바에서 [텍스트]를 클릭하고 오른쪽 텍스트 창에서 입체 모양 [3D 텍스트]를 선택합니다.

글꼴을 선택하고 원하는 텍스트 크기로 변경한 후

캔버스 창 그림 안 적당한 위치에 클릭을 하면 글씨를 쓸 수 있는 박스가 생깁니다.

글자를 타이핑하고 박스 밖 그림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3D선택영역 상자가 만들어지고 오른쪽에는 3D선택영역 설정 메뉴가 뜹니다.

오른쪽에는 3D선택영역 설정 메뉴에서 [색 편집]을 클릭하여 원하는 색으로 바꿔줍니다.

 

다시 캔버스 창으로 돌아와서 살펴보면,

3D선택영역 상자의 오른쪽 둥근 화살표는 글자를 X(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클릭한 상태에서 아래위로 드래그해보면 회전한 각도의 숫자가 보이면서 글자를 눕히거나 세울 수 있습니다. (참고: 저는 위로 드래그해서 (-37°) 아래에 어두운 면이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3D선택영역 상자의 아래쪽 둥근 화살표는 글자를 Y(세로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클릭한 상태에서 좌우로 드래그하면 회전한 각도의 숫자가 보이면서 글자를 좌우로 틀어줍니다. (참고: 저는 좌로 드래그해서 (-5°) 오른쪽에 어두운 면이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3D선택영역 상자의 위 쪽 둥근 화살표는 글자를 Z축(상하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클릭한 상태에서 좌우로 드래그해보면 회전한 각도의 숫자가 보이면서 글자를 회전시켜줍니다. (참고: 아래쪽 둥근 화살표를 사용해서 Y(세로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고 나면 글자가 오른쪽으로 약간 올라갑니다. 저는 위 쪽 둥근 화살표를 우로 드래그해서 (1°) 글자들이 수평으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 - 자신이 duck인 줄 알았던 dog

 

잘만 활용하면 가상 표지판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

 

그림에 적용된 표지판 예제 레시피

X(오른쪽 둥근 화살표) 아래로 31

Y(아래쪽 둥근 화살표) 오른쪽으로 45

Z(위 쪽 둥근 화살표) 왼쪽으로 20

 

2. 여기서부터는 딴소리 (You can go now if you want.)

 

코로나로 소득이 반 이상 줄어 울고 싶은 소상공인들 프리랜서들이 이제 장마가 끝나고 좀 숨통이 트이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단의 회가 K방역을 의도적으로 방해하여 대한민국을 흙탕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왜 저렇게 악질적으로 방역을 방해할까 궁금해서 그들의 주장을 검색해봤더니 결국 돈 때문이군요. 대략 80억 원이 적다고 그 7배 이상을 내놓으라고... 돈을 사랑하는 그들, 정말 루시퍼를 닮았습니다.

 

어쩌겠어요.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단의 회가 방역 당국과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및 산하 직원들, 최전방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들,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지금까지 애써 이뤄놓은 방역 성과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고 이제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남 탓하고 비난에 집중하기보다 나라와 이웃의 건강과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을 자주 씻고, 자가 격리를 하는 수밖에요.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수록 경제는 위축되고 나 같은 프리랜서들은 소득이 더 줄어들겠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2주일 정도 꼼짝 않고 집에 머무르는 것 정도이겠군요. 어차피 일감도 별로 없을 테니 이 기회에 좀 굶으며 나라를 위해 금식 기도하라는 하늘 아버지 뜻인 줄 알고 기도를 좀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렇게 방역에 협조하는 것이, 교회의 정체성은 모임에 있다며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것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 즉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을 더 소소히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년째 재택근무라서 자가격리야 머 이력이 났지만 이기적인 소수로 인해 팬데믹이 되면 소득감소로 인한 생활고는 누구에게 하소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