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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cal

[무료자막] 출애굽 증거 9 - 황야 속의 길

The Exodus Explored -- A Road in the Wilderness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는 경로는 3가지가 있었습니다. 
지중해 연안을 따라가는 길은 블레셋 땅을 지나가야 하고 이집트 군사기지가 있습니다. 
내륙의 슈어(?) 길은 가나안 남부의 광활한 사막에서 끝이 납니다. 
남쪽의 무역로만이 이집트에서 홍해, 그리고 미디안까지 뻗어있습니다.
이스라엘은 3번째 남부 무역로를 따라 시나이 반도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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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지나갈 것으로 추정되는 예상 경로



성경 기록에 따르면 대략 3주 정도 걸렸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시나이 반도를 거의 다 지나갈 무렵
하나님은 다시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광야 속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파라오가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을 다시 포로로 잡아오려고
추격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고,
그대로 미디안으로 가더라도 이집트 군대에게 다시 붙잡힐 것이므로
파라오와 이집트 군대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리기 위해 
홍해도해를 계획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미 성경을 통해 결과를 알고 있지만
그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알 수 없었겠죠. 

 

방향을 틀어 돌아들어간 미로같이 구불구불한 협곡 



파라오의 계획을 알아챘다 하더라도 별다른 방도도 없었을 것입니다. 
방향을 틀어 협곡으로 들어갔지만
이 길은 강이 말라 생긴 미로같이 구불구불한 길로서
양 쪽으로 깎아지른 높은 산들로 막혀 있어서 
그냥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고,
그 길 끝에는 깊고 넓은 홍해가 기다리고 있었죠. 

 

양쪽으로 바위와 산들로 막혀있어서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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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자막

THE EXODUS EXPLORED—A Road in the Wilderness.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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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사는 인생길은 고급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걸었던 저 광야길처럼 좁고, 바로 앞에 무엇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채
그저 앞으로 앞으로 묵묵히 나아가야 하는 외롭고도 무서운 길이었습니다.
언제 이 길이 끝날지도 모르고 이 길 끝에 무엇이 나타날지 알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 길만이 살 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향을 돌려 이 협곡으로 들어오지 않고
남부 무역로를 따라 계속 미디안으로 갔다면 
뒤쫓아 온 파라오와 이집트 군대에게 추격당하여 다시 포로로 잡혀갔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전능하시며,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기 위해 선한 계획을 세우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하루하루 이끄시는 대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가나안 땅에 도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THE JOHN 10:10 PROJECT라는 곳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로서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편집과 방송만 빼고 자유롭게 공유, 포스팅해도 된다고 공개적으로 허락을 하였습니다.
링크 https://thejohn1010project.com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하여 시청하는 방법은 제가 포스팅한 글 [2020/03/27 - [Useful information] - 남의 유튜브 영상에 자막 추가해서 보기 - 크롬 확장프로그램 방법]을 참조해주세요.